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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미래 인프라에 '1조 3천500억' 투입

익산국토청, 2017년 업무계획 수립...미래도로 건설에 집중,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강화

등록일 2017년02월03일 11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올해 호남지역 도로·하천 사업 등에 1조 3천500억 원을 투입해 호남의 미래 인프라를 구축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은 3일 도로와 하천사업 등 총 1조 3천513억원 규모의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계획에 따르면, 용정-용진을 비롯한 총 51건의 도로사업에 6천363억원, 만경강 화전지구 정비사업 등 117건의 하천사업에 2천558억원을 투입한다.

신규사업으로 고창 해리-부안 등 6건의 도로사업과 3건의 하천사업을 새로이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국토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1/4분기에 전체 SOC 예산의 32.0%(3천779억원) 이상을 집행하고, 상반기까지 61.0%(7천204억원)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도로사업은 경제활력 지원을 위한 경제도로,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안전도로,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미래도로 건설에 집중한다.

‘서·남해안권 개발사업’과 ‘새만금 종합개발사업’ 등 국책사업 지원을 위해 고군산 3 등 10개 사업 2천123억원을 투입하고, 서남해안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명품 해상교량 건설과 내륙산간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 건설 등 27개 사업(2천123억)도 추진한다.

또한 운영중인 해상교량의 내진성능 보강과 함께 특수교량 피뢰설비 설치 시범사업(목포대교) 실시 등 특수교의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익산국토청 소속 4개 국토사무소를 통해 사고 잦은 곳 개선(12개소), 교차로 개선(40개소), 위험도로 개량(20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 기존도로의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하천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목표로 친수 공간 조성 및 수변 생태 공간 확충 등에 중점을 둔다.

자연과 인간, 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친수형 하천 공간 조성을 위해 1천123억원을 투입해 만경강 신지지구 등 25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지류하천의 치수능력 증대, 수변 생태·친수 공간 조성 등을 통한 하천 인프라 확충을 위해 313억원(11개 사업)을 투입한다.

또한 새만금사업 지원을 위한 만경·동진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방하천 정비(78개 사업)에도 1천34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담양 드론체험교육장은 콘텐츠를 보완해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만경강 신탁지구에도 완주군과 함께 드론공원을 조성한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전 예방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재해취약 시기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건설자재 생산공장에 대한 점검도 확대하여 부실자재의 생산·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특수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자문(컨설팅) 위원회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호남지역 건설공사 안전실천협의회 운영과 지속적인 건설안전 종사자 교육을 실시, 호남지역 전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하대성 익산국토청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나 신규사업 발굴 등에 있어서 자치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금년에 예정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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