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가 2017년도 새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익산시의회는 정유년 첫 의사일정인 제200회 임시회를 12일부터 20일 까지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국․과․사업소별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각종 현안에 대해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소병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년 새 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뜻을 받들고 실천하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찬 한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유년 올 해의 화두로 “집사광익, 즉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 라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의정활동에 있어서 여러 사람과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함은 물론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을 기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