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설명절 이웃돕기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익산시 공무원들은 저소득가정과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6급 이상 공무원 513명과 읍·면·동에서 선정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513가구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1천여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현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으며, 9년 째 6급 이상 공무원의 이웃사랑 운동을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변 이웃들에게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진성 복지청소년과장은 “이번 설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