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117가구를 오는 1월 18일 ~ 24일까지 모집한다.

LH의 전세임대주택사업은 입주자가 전세 지원한도액(5,500만원) 범위 내에서 입주 희망 주택을 직접 물색해 신청하면 LH가 주택소유주와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대상자에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6년 12월 27일) 현재 익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1순위 자격요건은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며, 2순위 자격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4인 가구 269만원)인 가정이다.

신청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과 가점부여서류(청약통장 순위 확인서 등) 등을 첨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예비입주자를 추천하게 되며, 입주 대상자 발표는 오는 4월 중순경 LH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H의 전세주택임대사업으로 지역의 무주택 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 ”고 했다.

신청접수 및 입주자 선정에 관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및 익산시 주택과(859-5549, 5909)로, 임대주택 계약 등 입주에 관한 사항은 LH 전북지역본부(230-6182, 6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