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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권익위 청렴도 평가 '상승'

지난해 75위에서 24계단 상승...내년 으뜸 청렴도시 원년 선포

등록일 2016년12월28일 14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올해 익산시의 청렴도 평가 결과가 지난해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7일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익산시는 종합점수 7.39점(5등급 중 3등급)으로 전체 75개 기초단체 중 51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75위(5등급)에서 24계단 상승한 수치다.

4.13 재선거를 통해 익산시장에 당선된 정헌율 시장은 지난 4월 취임 일성으로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청렴의식 개혁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지난해의 뼈아픈 상흔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전 직원이 청렴도 회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짧은 기간 내 최하위였던 청렴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익산시는 2017년을 으뜸 청렴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각종 공직비리 및 불법행위 척결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놓았다.

부정청탁, 금품수수 행위 적발 시 공직에서 영원히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 및 부조리신문고를 운영하여 민원부당 반려행위, 비리관련 고발사항, 불친절한 행위 등은 사안에 따라 최고 중징계 등 엄중 문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공유를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 마인드를 향상시켜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주문할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는 최근 일부 언론사에서 익산시 청렴도 순위를 꼴찌에서 네 번째 혹은 75위로 잘못 보도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정정 보도 요청과 함께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임을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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