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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급속 확산, 익산 해넘이축제 '취소'

시름에 빠진 농가 위로와 AI확산 방지 차원

등록일 2016년12월26일 11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해 낙조 5선 중의 하나인 익산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 축제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AI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익산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익산시, 서천군, 논산시, 부여군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금강권 수상관광 상생발전협의회에서 AI 확산에 따른 공동대응 안건을 상정했다.

이와 관련하여 익산시와 웅포면해넘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혁중)는 AI관련 해넘이축제 시행여부 대책 회의를 사전에 열고, 시름에 빠진 농가 위로와 AI확산 방지를 위해 대승적인 판단으로 해넘이 축제 취소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웅포면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내년에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축제를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웅포면 곰개나루 해넘이축제는 매년 12월 31일 웅포면 곰개나루 캠핑장 일원에서 11회째 이어져 왔다.

AI 철통방어를 위해 익산시에서는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를 소독하고 거점소독통제초소를 설치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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