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이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김도종 총장은 2014년 12월 원광대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뛰어난 리더십과 의욕적인 추진력으로 대학의 유·무형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전국 상위 20% 대학에 포함되는 최우수 A등급 획득에 이어 영·호남권에서 유일한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사업 주관기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대형유형 선정 등 잇달아 대규모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도약의 기반을 닦았다.

또한, 2015년 제17회 전국환경대청상 대상, 2016년 대한민국지속가능성보고서상 최초보고서 부문 1등상, 기금·자산운용대상 기금부문 우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2017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선정위원회는 김도종 총장이 추진한 창의적인 문화인재 양성과 학생 중심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인성과 도덕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주도적으로 지향해 2016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ISO 26000 이행수준 최고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인정해 사회책임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도종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대학발전을 위해 힘쓰는 구성원의 협력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마인드, 선진적인 경영기법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주도한 최고경영인을 선정해 수상자들의 경영혁신 노력을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