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종원 주무관은 지난 20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6년도 4/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2016년도에 징수왕을 3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 주무관은 지자체 자주재원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 세입확충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징수업무를 수행했으며, 체납자에 대한 지역별 책임 징수에 따른 인화동 지역을 담당하면서 사업장 현장위주의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체납세 3억6,100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4/4분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고액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이 관리와 효과적인 체납세 징수를 위해 681명 76억1,000만원에 대한 1:1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체납세 16억1,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16명 89억5,300만원에 대한 명단공개를 추진하여 체납세 5억5,500만원을 징수하고, 최종적으로 미납자 109명에 대한 명단공개를 실시했다. 5천원만원이상 체납자 5명 7억5,400만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하는 등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지방자주재원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주무관은 “앞으로도 성실 납세 풍토 조성과 익산시의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