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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도심 우회 전용도로 '21일 개통'

익산국토청, 국도 23호선 황등-오산 4차로, 27호선 장신-송학 도로 구간

등록일 2016년12월20일 16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도심을 우회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도 23호선 황등-오산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21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사진은 황등-오산 도로의 다송교차로.

익산도심을 우회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KTX서부역사와 산업도로를 연결하는 국도가 잇따라 개통하면서 익산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따르면 익산시 오산면 영만리에서 함열읍 다송리에 이르는 국도 23호선 황등-오산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21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또,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에서 송학동에 이르는 국도 27호선 장신-송학 도로확장공사도 오는 30일 개통한다.

총 10.8㎞ 구간을 자동차 전용도로(4차로)로 개통하는 황등-오산 공사는 지난 2003년 착공했으며, 총 1천831억원이 투입됐다.

도심을 우회하는 자동차 전용도로 탄생으로 김제·부안에서 강경·논산 방면 이동시 상습 정체구간인 원광대 등 도심구간을 지나지 않고 곧바로 진행하면서 10~15분 정도의 시간 단축이 예상된다.

아울러 대형차량의 시내 진입 감소로 익산 도심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도 많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개통한 익산 중앙지하차도와 연결되는 장신-송학 도로공사는 총 1.2㎞ 구간을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착공해 364억원이 투입됐다.

이 구간이 개통하면 KTX서부역사에서 산업도로까지 전 구간이 8차로로 연결되면서 익산 원도심의 교통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국토청 김상범 도로시설국장은 “익산지역에서 추진되던 2개의 국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익산은 물론 주변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익산국토청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시키는 국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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