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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젖줄 만경강! 명품강 변신 ‘속도’

익산국토청, 마지막 지구 26일 착공…5곳 준공·6곳 진행중

등록일 2016년12월19일 11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을 대표하는 만경강을 안전하고 깨끗한 명품강으로 바꾸기 위한 하천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따르면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 11개 지구 중 마지막 구간인 신탁지구 사업을 26일 착공한다.

만경강 중류에 위치한 신탁지구는 완주군 삼례읍 하리에서 봉동읍 장기리에 이르는 총연장 10km 구간으로, 2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된다.

사업은 고수부지 내 경작지를 생태공간으로 바꾸고, 강을 따라 자전거 길과 산책로, 그리고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쉼터 공간 등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고수 부지 내 약 10,000㎡(축구장 크기)의 공산에 조성될 드론공원은 최근 증가하는 드론이용자들의 항공레저 욕구 충족 및 전북지역 미래 신산업 발전을 이끌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만경강을 따라 완주, 군산 그리고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길(약 100km)은 많은 라이더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체 11개 지구로 나눠 추진중인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금년에 준공한 신지지구를 포함해 총 5개 지구의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6개 지구도 2020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하대성 익산국토청장은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만경강을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하게 만들어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문화와 첨단, 그리고 사람이 함께하는 명품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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