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16일 남원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전라북도 건설교통 공무원 워크숍’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현황, 건설자재, 수주단 활동 실적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부실한 지역건설업체 정비 및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설계단계부터 지역건설자재 사용을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조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수상은 각종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를 적극 참여시키고, 지역 건설자재 사용율 향상을 위해 힘써온 사업부서와 계약부서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건설업체 수주와 지역 업체 참여율 증대와 지역자재 사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