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김가네 김치찌개(대표 김교원)가 13일 오전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5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장학금과 부족한 교과목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 사랑에 앞장서는 김교원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보내주신 정성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이웃까지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교원 대표는 2007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해왔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이리 동로타리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러브하우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저소득층 장학사업, 꾸러미나누기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