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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한 익산 원도심 재생 ‘속도 낸다’

28일 도시재생추진단 ‘개소’‥주민공동협의체 ‘발대’

등록일 2016년11월28일 15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도심 개발과 이에 따른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던 익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도심활성화사업이 도시재생을 견인할 민간 조직체 출범과 행정 부서 이전으로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성공과 지역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원도심사업 지구 내로 도시재생계를 이전하고, 28일 도시재생추진단 개소식과 도시재생 주민공동협의체 구성에 따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동주민센터 및 도시재생추진단 사무소가 위치한 중앙로5길 10 전북은행 익산지점 2층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들과 주민공동협의체 구성원,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헌율 시장은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공동협의체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추진단 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현판식을 가졌다.

도시재생추진단 사무소는 도시개발과 소속인 도시재생계가 앞으로 상주하며 행정과 주민, 전문가 등이 서로 적극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주민의 역량강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주민공동협의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민공동협의체는 주로 원도심지역(중앙동, 인화동, 평화동일원)의 주민들 45명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상시기구로 주민 주도에 의한 자생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고자 결성되었다. 발대식을 기점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개소식과 발대식을 계기로 체계적인 민간조직체가 구성되고 담당부서가 현장에 배치돼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담당 부서 현장배치와 주민공동협의체 구성운영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단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협의과정을 통해 주민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원도심지역 활성화 추진에 대한 시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8주간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주민역량을 강화시키고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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