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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기경보 단계 ‘경계’ 격상

방역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 거점통제초소 2개소 설치

등록일 2016년11월24일 14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병원성 AI(H5N6형)가 서해안 벨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됐다.

익산시는 철새에 이어 국내 텃새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경기, 충남, 충북, 전북, 전남 등 서해안 벨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경계단계 조치사항에 따라 익산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게 되며, 거점통제초소를 2개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초소는 김제지역 발생을 대비하여 김제 인접지역인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설치했으며, 2초소는 충남지역 차단방역을 위해 충남경계지역인 용동면 일원에 설치를 완료,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158농가에 대해 전농가 전화예찰을 실시하며, 그날그날 급변하게 변하는 상황에 대해 매일 SMS를 발송하여 시와 축산농가의 유기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가 서해안 벨트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 중에 있어 가금류 관련 모든 축산관련 차량은 익산시 입·출입 시에는 반드시 거점통제초소를 거쳐 소독조치를 받고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 축사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한다면 AI는 반드시 막아낼 수 있다”면서 관내 가금사육농가에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축산농가 모임자제, 철새 도래지 방문 제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를 당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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