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 우수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긴급복지 업무에서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북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복지평가(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내달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최근 2년간의 희망복지지원사업을 평가한 결과로 익산시는 (찾아가는 상담으로 복지체감도 UP) 슬로건을 가지고 위기가구에 대한 시장과 함께하는 솔루션 위원회 운영, 사례관리대상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연계, 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지속적 추진, 홍보를 통한 복지허브화 본격 가동 등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2016년 긴급복지지원 업무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면동 및 사회복지 기관과 연계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지원하고, 찾아가는 복지 행정과 복지체감도 향상 등 복지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해 전라북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정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를 추진한 결과 희망복지지원단 최우수기관과 긴급복지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