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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오염원 왕궁축산 주교제, 주민 힐링공간 '탈바꿈'

생태습지복원공사 내년 3월 준공 목표 '원활'...새만금 수질 향상 기여

등록일 2016년11월16일 15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만금의 주된 수질오염원의 하나인 왕궁축산단지 내 주교제 습지복원 공사 사업이 내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주교제 습지복원 공사는 그 동안 주민들의 협의 거부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었으나 작년 4월에 토지수용 결정완료로 지난 2015년 7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에 우회수로(L=1.2㎞)를 설치완료하고 그와 동시에 주교제에 퇴적된 오니토 제거를 시작하여 올해 5월에 폐기물처리를 완료(3만9천톤)했다. 현재는 주교제 습지 복원(조경공사) 마무리 공사에 힘쓰고 있다.

과거 주교제는 수십 년에 걸친 오니토 퇴적으로 인해 악취 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왔으나 오니토 처리 후 악취저감 및 왕궁특수지의 미관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마무리 공사로 산책로를 중심으로 관목인 느티나무, 이팝나무 식재, 습지 내에는 수질정화 식물인 갈대, 줄, 물억새 등의 식재를 완료하면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교제 인공습지 준공을 통해 그 간 왕궁지역의 수질오염원의 온상인 주교제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며 “만경강 목표수질 BOD 4.2mg/L(Ⅲ등급) 달성하여 새만금 수질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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