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국회 의원외교단 조배숙 의원, 미국 방문길 올라

“외교적 불확실성 극대화 시기. 한미동맹 위해 우리 입장 전할 터”

등록일 2016년11월14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이 14일 여야 중진들로 구성된 국회 의원외교단 일원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국회 의원외교단(단장 정동영 의원)은 트럼프 당선 이후 변화될 미국 정가에서 한․미 교류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이 소집한 국회 차원의 조직으로, 국민의당 정동영, 조배숙 의원, 새누리당 정병국, 나경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으로 구성됐다.

조 의원을 비롯한 의원외교단은 이날 아침 국회에서 외교부로부터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들을 보고받고,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조 의원은 “트럼프 후보의 당선으로 미국의 대외정책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적으로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탄핵당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음으로써 외교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상기할 때, 엄중한 시기에 국회가 나서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을 만들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소통할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이 국익을 위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방문에 적극 동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의원외교단은 트럼프 행정부의 신임 국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리차드 하스 미국외교협회장, 에드윈 퓰너 인수위 선임 고문, 짐 데민트 헤리티지 재단 회장 등과 회담을 진행하고, 오는 18일 입국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