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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태숲 복원 ‘소라산’ 자연환경 ‘大賞’

‘숲이 내려놓은 4.2℃’ 주제...도시생태계 건전성 확보

등록일 2016년11월07일 14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나대지 등에서 생태숲으로 복원된 익산시 소라산 자연마당이 환경부와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소라산 자연마당은 ‘숲이 내려놓은 4.2℃’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출품된 45개 작품 중 최고의 상인 대상에 선정됐으며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소라산 자연마당은 방치돼 있던 나대지와 소나무림에 생태숲 복원을 통하여 도심과 산림, 습지가 연결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생태계의 건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태전시관, 생태학습마당, 생태놀이터, 습지(물장군 서식지)와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호흡하는 공간으로 많이 찾고 있으며 아이들의 생태학습 체험장으로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상에는 자연마당의 지리적 여건과 컨셉의 우수성은 물론 환경과 생태복원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이후 소라산 자연마당의 물장군 방사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챙기는 등 환경과 생태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해왔다. 이러한 익산시의 노력이 환경부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소라산 자연마당이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마당을 더욱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6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가든파이브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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