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농식품상생자문단 30여명이 지난 26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사업 성공에 힘을 실었다.

대한상공회의소 농식품상생자문단은 농식품부ㆍ해양수산산업 협력팀 소속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사를 대상으로 마케팅·경영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조성현황, 투자유치활동, 그리고 R&D를 비롯한 강점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내식품산업발전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제안들을 제시하였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산업단지와 정부기업지원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방문단은 CJ, 농심, 롯데 등 국내굴지의 식품대기업 임원출신들이 포함되어있어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홍보와 투자유치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문위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주고받으며 농식품관련 국책사업이 익산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정부기업지원시설, 풍부한 원료공급시스템, 교통인프라, 시장으로서의 적극적인 의지 등을 피력하면서 농식품상생협력단의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유치 협조를 당부하였다.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의 사이트투어를 통해 식품대기업출신 임원들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