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영 원광대병원장(좌측 두번째)이 메디컬코리아 2016 유공 포상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메디컬코리아 2016나눔 의료 기념행사 및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 1층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메디컬코리아 2016 나눔 의료 기념행사 및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외국인 환자유치 활동과 실적 등을 매년 평가하여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한다. 또한 해외환자 유치 사업 추진 활성화와 해당사업에 대한 참여도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 및 국가 경쟁력 강화, 우리나라의 해외 인지도 및 신뢰 제고, 국내 인프라 조성 등에 있어 공로가 인정되어 본 상을 수상했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해외진출 사업 분야의 외국의료인력 무상 연수 사업인 “한-몽, 한-러 연수 프로젝트” 사업에도 적극 동참 해 왔다. 2016년 현재까지 몽골,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의사 64명이 원광대병원에서 연수를 마쳐 선진 한국의료의 인지도 향상과 해외환자 유치 경쟁력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 원광대병원 국제진료지원센터장은 “제3의 국가경쟁력이 될 수 있는 글로벌 메디컬 코리아의 위상 제고는 물론 해외환자 유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환자 유치와 해외의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한국 선진의료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