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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백제유물 탄생석 인장’ 大賞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총 32점 수상작 결정

등록일 2016년10월04일 15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계유산 백제유물 탄생석 인장(대상)

‘세계유산 백제유물 탄생석 인장(印章)’이 제12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지난 9월30일 ‘2016년 제12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심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4점, 특선 12점, 입선 11점 등 총 32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에는 최승철씨의 ‘세계유산 백제유물 탄생석 인장(印章)’이 선정됐고, 금상에는 한철호 ‘가정 속에 박물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유산 백제유적지 및 유물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과 보석박물관 건물 등을 어울리게 제작한 탄생석 도장 및 트로피, 전통 노리개, 생활 장신구 등 역사문화관광상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원광보건대 주얼리디자인과 양훈 교수는 심사평에서 “대상 작품은 세계유산 백제유물의 숭고한 뜻을 아름다운 조각 기법뿐만 아니라 대중이 좋아하는 생일보석과 접목하여 제작하여 보석문화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보석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작품들은 세계유산 백제유물 등을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가을 보석대축제 기간(10. 26 ~ 11. 6)에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블링블링 페스티벌과 어우러져 보석테마 관광지가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은 세계유산 백제유적지 익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 이미지와 특징들을 귀금속과 보석을 소재로 관광 상품화 하고자 하는 전국단위의 단일테마 공모전이다. 우수한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수집 ․ 개발해 익산시 및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홍보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상금은 1,300만원의 규모이다. ‘보석의 도시 익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디자인과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실물작품 부문과 디자인 렌더링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됐다.

심사결과는 익산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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