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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품격 있는 국화축제 만들어요~

부스 참여단체 대상, 부스운영 설명회 및 친절마인드 교육

등록일 2016년09월21일 13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부스운영 선정 업체 및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스 운영 설명회와 함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83개 업체 및 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축제의 준비상황, 주제관별 운영규약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익산을 알리고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밝고 친절한 익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교육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화축제 부스는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빵, 국화화장품 등 100여종의 지역 우수 로컬푸드 판매관과 국화수분크림, 국화초코파이, 국화보석함만들기, 천연염색 체험관, 보석 등 기업홍보관, 읍면동지역 주민자치회, 부녀회원들이 참여하는 먹거리관 등 4개관으로 나눠 다양하게 운영된다.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 정미숙 회장은 “익산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고구마, 닭을 활용한 하림닭곰탕, 닭발요리와 수연소면, 고구마튀김, 수수부꾸미 등 익산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주제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자랑하는 최고의 볼거리는 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익산을 전국에 알리고 백제 무왕대의 왕도로서 찬란한 역사문화를 꽃피웠던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상징화하기 위해 만든 21m LED 미륵사지석탑, 70조각의 국화조형물을 쌓아 만든 백제왕도문이다. 또한 야간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LED조명을 확대 설치하여 축제의 밤을 낮보다 뜨겁고 아름답게 만들 계획이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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