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미륵사지 제17차 발굴조사 착수

강당지 남편 지역, 중원(中院) 남북 중심축 등

등록일 2016년09월19일 11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미륵사지 제17차 발굴 조사예정 지역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는 오는 22일부터 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제17차 발굴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익산 미륵사지는 중서부고도문화권 정비계획에 따라 1980년부터 2000년까지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사역에 대한 부분적인 정비가 진행되었다.

이번 발굴은 익산 미륵사지의 향후 정비를 위한 학술정보를 얻기 위해 실시하는 사전조사로 대상 구역은 총 4,034㎡(강당지 남편 3,465㎡, 중원 남북중심축 312㎡, 동원 중문지 256㎡)이다.

정밀한 발굴을 위하여 사전 지하물리탐사(GPR)를 실시한 결과, 건물지 사이에 지하 석축배수로 등이 확인되어 미륵사지 배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탑과 금당지 사이에 축조된 토층을 조사하여 백제인의 뛰어난 토목건축 기술도 구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발굴 추진을 위해, 굴삭기와 소형 트럭을 사용하여 성토된 지역을 순차적으로 제거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부여문화재연구원이 하루 2차례 발굴현장을 직접 설명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와 미륵사지 복원 고증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인 유적정비를 통해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