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인구증가를 위해 기관‧단체는 물론 군부대까지 직접 방문하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 시장은 31일 금마면 제7공수특전여단장(준장 박우영)을 만나 부대에 거주하는 미전입한 부대원에게 ‘익산시 주소 갖기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금마면 제7공수특전여단에는 가족을 포함해 3,000여명이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익산의 인구증가를 위해 지역 전체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부대에서 관리하는 아파트에 생활하는 부대원 중 익산시에 주소를 두지 않은 부대원들의 주소지를 익산시로 옮겨 지역 인구증가에 힘을 실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도 인구증대를 위하여 익산시가 가지고 있는 행정력을 총 동원할 것”이라며 “익산시 주소 갖기 범시민운동에 시민, 기관, 단체,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취임 후 인구증가를 위해 꾸준히 기관, 단체 등을 만나 익산시 주소 갖기 범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