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농촌체험․교육농장 관계자 및 농업인 등 24명을 대상으로 쌀 이용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1인당 쌀 소비량은 역대 최저치인 62.9kg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식문화가 바뀌고 있어 그 자리를 밀가루가 주원료인 빵과 인스턴드 식품이 대체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식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8월 12일부터 9월2일까지 7회에 걸쳐 밀가루가 아닌 쌀을 이용한 피칸구이, 파운드케?? 단팥빵 등 제과제빵교육을 실시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장과 가공사업장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며 “체험객들에게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