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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전북 사회적경제 동향전망 세미나 ‘눈길’

사회적경제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산학협력 확대 기대

등록일 2016년08월04일 11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LINC사업단과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먹거리지속가능성연구단(SSK)이 공동 주최한 ‘2016 전북 사회적경제의 동향과 전망 세미나’가 지난 2일 원광대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원광대 LINC사업단 원도연 기업종합지원센터장과 김흥주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 박맹수, 김진병 교수 등 내부인사와 이현민 전북마을만들기협력센터장, 임형택 익산시의원, 최영두 익산시청 과장을 비롯한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 연구자 및 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의 사회적경제 사업 동향 분석과 방향설정을 목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에 대한 실천학문적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원광대가 창조경제 및 사회적경제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1부 원도연 센터장의 행사취지 설명에 이어 2부 주제발표에서는 이현민 전북마을만들기협력센터장 등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의 흐름과 과제’, ‘사회적경제에서 공동체의 의미와 마을사업의 경과’를 발표하고, 원도연 기업종합지원센터장이 ‘원광대학교 사회적경제 대학원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3부 종합토론은 이상민 익산 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정원 전북대 사회과학연구소 교수, 임형택 익산시의원, 나영삼 전주시청 전주푸드 담당, 청년활동가 임승필 씨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대학과 지역 연계방안, 인력양성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창조경제센터와 기업지원센터를 통해 3D프린팅 교육 및 WINNER UNIT A코드 등 지역주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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