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정회)와 LG생명과학사랑나누미봉사단(단장 이수근)이 13일 익산시에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과 위생용품 지원 등 총 1,660여만원을 기탁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 정회 대표는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과 위생용품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위생용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LG생명과학사랑나누미봉사단은 157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수근 단장은 “성장기에 있는 여성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보건위생을 지키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익산시의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리고 기탁 받은 성금과 위생용품은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 및 행복나눔마켓 성금 후원 등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저소득층 장학금과 급식비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의 누적금액은 2억 5천여만원에 달한다.

LG생명과학사랑나누미봉사단은 2014년부터 익산시와 함께 저소득층의 노후 된 주택을 수리하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