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전북 도민과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차량을 도입, 운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은 예방이 최선이다. 100세 건강 시대를 바라보는 현대에 건강검진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첩경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 쫓겨 의료기관이나 건강검진 기관을 방문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도민들과 고객들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찾아가는 건강검진 차량을 도입, 운용 해 오고 있다.

원광대병원이 도입한 건강검진 차량은 길이 13미터가 넘는 대형 차량으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검진 시 안락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시동 최신 냉,난방 에어컨을 정착, 쾌적함도 눈에 띈다.

건강검진 차량 내부에는 청력부스, X-레이실, 심전도실, 탈의실뿐만 아니라 의료장비를 운용 할 수 있는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에 필요한 의료기기 탑재와 전문 의료진이 동승하여 검진을 실시하기에 의료기관이나 검진센터를 방문하여 받는 건강검진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원광대병원은 전북 도민의 편리한 건강검진을 위하여 요청이 있을 경우 어디든 방문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검진 및 도서, 산간벽지 등 오지지역 건강검진 의료봉사 활동에도 활용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검진 차량으로 전북 도민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일조하겠다는 신새론 원광대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은 “건강검진 차량을 운영하는데 여러 어려움은 있지만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작은 도움이 된다면 공공의료의 길을 실천하는 보람을 느낄 것이다”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