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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주년·원광학원 70주년 ‘몽골 연합봉사활동’

원광대, 원광보건대, 원광대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봉사단 100여명 참여

등록일 2016년06월23일 14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순철)이 원불교 100주년 및 원광학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연합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광학원 측과 국제협력사업을 벌이고 있는 몽골보건부, 몽골보건개발원, 몽골철도청, 몽골국립철도병원, 몽골아치의과대학교,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KOTRA몽골울란바토르무역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9일,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병원 건강검진센터에 파견된 원광학원 몽골연합봉사단 100여명은 현지 빈민층 4,000여명을 대상으로 양‧한방‧치과치료, 보건‧헬스케어(안경처방, 미용피부, 한국문화체험) 봉사를 진행했다.

20일 개회식에서는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이 몽골 철도청장으로부터 명예훈장을 수여받기도 했으며, 연합봉사단의 4일간의 봉사활동은 현지 언론 UBS방송국을 통해 몽골 전역에 소개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울란바토르 철도병원 건강검진센터는 몽골 국립철도병원과 원광대학교 병원이 공동으로 운영∙관리하는 의료기관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측은 최근 6년간 몽골 보건부와의 협력을 통해 의사, 간호사 등 100여명의 의료인력 연수와 더불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의 기획 및 현지기관 연계에 주 역할을 수행한 원광보건대학교는 2011년부터 몽골국립의학연구소, 몽골철도병원,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등과의 MOU을 통해 원광학원-몽골 간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익을 담당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몽골 ACH의과대학교에 의무행정 공동학과를 개설하는 등 몽골 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기술 인력 양성에도 힘써왔다.

오송 주몽골 대사는 기념사에서 “몽골 국민들을 위해 먼길 오시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전하며, “원광대학교병원의 앞선 의료기술을 몽골 정부가 극찬하고 있으며, 오늘 의료봉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이 더욱더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법인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은 “몽골 연합봉사활동은 원불교 100주년 및 원광학원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인류동포구호사업’이다. 학원 내 산하기관들이 매년 해외 각 지역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해외의 이웃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의료∙보건 구호활동을 펼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원광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전 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뜻을 내비쳤다.

 

한편,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몽골 이외에도 필리핀, 네팔, 베트남, 아프리카, 캄보디아 등 국제적으로 빈곤한 개발도상국에도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정부 및 공공기관,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교류와 협력적 교육모델 구축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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