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는 ‘2016 익산시의회 어린이체험교실’프로그램이 이달 1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2016년 상반기에 총 7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익산시의회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금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영등, 함열, 익산, 어양, 영만, 마한초교 7개교 194여명이 참여 홍보관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장 등 견학을 통해 시의회의 기능과 권한 및 역할에 대하여 열린 의회 체험을 하였으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의회기능 및 운영에 관한 설명과 시의회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단상에 올라 ‘내가 시의원이라면’이라는 주제로 3분 발언을 하고 나서 의회관련 즉석 퀴즈대회를 열어 답을 맞힌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하였다.
체험교실을 다녀간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운 의회의 역할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고 시의회와 시의원들이 하는 일을 잘 알게 되었다”는 반응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도 만들었다며 즐거워 하였다.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은 “어린이의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익산시민의 자긍심을 갖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