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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거버넌스로 악취 잡는다

12일 익산시 악취저감 종합계획 설명회

등록일 2016년05월12일 11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기업·주민·행정이 소통하는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익산시는 12일 신재생자원센터 2층 홍보관에서 환경기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익산시 악취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올해 악취종합계획을 시민과 시민단체, 악취배출사업장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저감 거버넌스 추진계획’을 세웠다. 이날 설명회는 악취발생원을 직접 관리하는 환경기술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와 환경기술인은 산단 내 기존 24시간 악취모니터링시스템 이전과 무인악취포집기 및 고성능 CCTV 설치를 협의하고 악취방지시설의 자체개선을 통한 공동노력 체계를 다졌다.

옥용호 환경녹지국장은 “악취를 유발하는 원료 사용을 억제하고 악취 발생이 적은 친환경 소재로 대체해 달라. 기업은 악취저감을 위해 스스로 악취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저감 거버넌스 추진계획’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19일 익산시 악취모니터요원, 26일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이후 연중으로 읍면동 통리장 회의, 아파트 단지별 등에서 설명회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반복되는 악취 민원을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익산시는 최근 악취 취약시기인 하절기를 앞두고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5개소를 적발했다. 이중 5개소는 개선권고와 과태료 처분을 병행하고 나머지 10개소는 개선명령을 받고 수십억을 투입해 악취방지시설 등을 개선 중이다.

하절기를 맞아 5월부터 10월까지는 야간 취약시간 대 악취 민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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