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의정활동으로 유명한 김충영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전북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8일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전북의정봉사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전북의정봉사상은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앞장선 의원을 선발하여 수상한다.

김충영 위원장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과 소통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지역의 골목골목을 누비는 ‘자전거 의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말동무도 해 주고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들어주는 등 항상 웃는 얼굴로 소통하며, 시정 전반에 걸친 폭 넓은 대안제시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만들기에 헌신을 다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충영 위원장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의정봉사상 수상은 너무나 과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