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일일체험, 노점상 애환청취 등 다양한 민생탐방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영규 도의원 후보가 이번에는 택시운전자를 위한 길거리 민생탐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영규 후보는 6일 익산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택시운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후보는 바쁜 선거운동을 뒤로하고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영등2동 홈플러스 앞에서 택시운전자들을 만났다.
택시승강장이 없어 주정차단속에 항상 불안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승강장 설치를 요구하는 자리였다.
회사택시를 운행한다는 엄추섭씨는 “롯데마트 앞에는 택시정류장이 있는데 홈플러스 앞에는 (정류장)이 없어 교통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이를 해결해 주기 바란다”고 최 후보에게 건의했다.
이에 최 후보는 “현장에 와보니 택시 승강장이 없어 자칫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선형을 변경해 택시승강장이 마련되어야 마땅하다. 조속한 시일 내 해당 관청에 건의해 택시 승강장을 설치토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금강동 리버파크 아파트 정문 앞도 불법 유턴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신호등 설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