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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농업·농촌 6차산업에 ‘1천억 투입’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농촌 특성화 도시로 ‘탈바꿈’

등록일 2016년04월04일 15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한수 국민의당 익산갑 총선 후보가 생산과 가공 그리고 관광이 접목된 익산시 농업 6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온 정열을 쏟아 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익산시 모현동 국민은행 앞 사거리 유세에서 “도·농 통합 도시인 익산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국비 800억 원과 지방비 200억 원 등 총 사업비 1000억 원을 투입하여,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6차 산업 농촌 특성화 도시로 익산시를 탈바꿈 시키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익산시 인구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시장 재임시절 야심찬 의욕을 갖고 추진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아울러 곳곳에 산재한 풍부한 백제문화유산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갖고 있다”며 확신에 찬 공약임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또한, 이한수 후보는 “익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한편 이를 체험보고 관광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6차 산업 집중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6차 산업 사업자 인증제도도 도입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6차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강조한 이 후보는 이날 “농산물 가공 및 체험시설은 물론 휴양마을과 농가 맛 집, 농촌교육농장 등도 함께 육성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이 관광체험으로 이어져 농촌경제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이다”고 강조했다.

 

4.13선거 특별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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