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총선 후보가 1일 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성수 중앙당대변인, 정청래의원, 최재성의원, 정봉주 전국구 팟캐스트, 임수경의원 등 당 거물정치인들이 참석해 한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특히 평일 오후에 연 개소식임에도 인근 교통이 마비되고 2층 3층 사무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한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는 게 캠프측의 설명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한병도 후보는 우리당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며 “한병도 후보를 익산시민이 꼭 당선시켜주면 그 힘을 모아 호남인의 열망인 지역발전과 경제민주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한병도 후보 선대위원장은 “한병도 후보는 누구보다도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여기에 계신 시민 여러분이 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뛰어 줄 수 있느냐”고 물으며 박수와 지지 답변을 유도하기도 했다.
최재성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한 유일한 선명야당 더불어민주당의 한병도 후보는 17대국회에서 이미 검증된 인물이다”며 “이번에 국회로 보내준다면 국회의원을 넘어 차기 정권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호남의 후보라며 익산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낼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병도 후보는 “조금은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의 저항을 잠재우고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겠다, 익산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에 동참해 달라, 경쟁하는 후보가 하루하루 무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