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진 익산시장 후보(무소속)가 31일 찾아가는 선거 캠프 운영을 선언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은진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시작 첫날인 31일 12시 중앙동 제일은행 앞에서 선거운동 선포식을 갖고, 이동식 선거사무소인 “찾아가는 시민聽”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첫 유세에서 “10년 전 처음 익산에 도착해서 봤던 곳이 이곳 중앙동”이라면서 “시청을 이전하고 시청자리에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센터를 만들어 중앙동 젊음의 거리를 젊음의 거리답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은진 선거대책위는 이어 발표한 성명에서 어양공원 천막선거사무소를 철거하고, 이동식 선거사무소인 “찾아가는 시민聽”을 운영해 31일 중앙로 제일은행 앞을 시작으로 매일 익산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