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국민의당 익산시장 후보가 31일 거리 유세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어양동 선거 사무소에서 캠프 관계자와 선거운동원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 출정식'을 갖은 후,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첫 거리유세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출정식에서 “이제 시작이다. 지난 경선과정에서 보였던 노력과 열정보다 100배 더 열심히 뛰어 본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잡아 지역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현재 익산시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이 중요한 선거에서 승리를 거둬 지역의 미래를 위해 봉사 하겠다”면서 “지난 33년간의 중앙 공직생활의 경험과 두터운 인맥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익산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유권자들에게 선택받는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 갈것”이라며,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통하여 익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