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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핵심 선도사업 8건 선정... 타당성, 논리보완 등 보고회 개최

등록일 2016년03월01일 11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29일에는 각 사업별 타당성 및 사업논리보완, 사업화 가능성 여부, 향후 예산확보대책에 대한 심도 깊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익산시의 2017년 국가예산 발굴 성과는 신규사업 62건 5,850억원으로 국·소·단별 핵심 선도사업으로 8건을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사업내용은 도시재생사업(200억원),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391억원), 소스산업화 지원센터 설립(280억원), 1번국도~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램프 개설(110억원), 3D프린팅 소재기술지원 파일럿 센터 구축(280억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859억원) 등이다.

시는 전북도청 및 정치권과 공조등을 통해 2017년 국비확보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발굴된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등을 거쳐 사업의 규모 및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은 “익산의 미래비전과 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지속적인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확보 순기에 맞는 확보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정부의 사업계획 단계부터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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