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약학대학 약학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2016년도 제67회 약사국시에서 응시생 50명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특히 전국 합격률이 94.8%에 머문 가운데 원광대 약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을 이루었다.
원광대 약학과는 전임교수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학과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및 협력으로 이같이 좋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학과장 이성희 교수는 “사실상 올해 약사국시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높았기에 전원 합격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제약회사, 병원 및 약국에서 강화된 실무실습과정을 이수하면서 국가고시까지 한꺼번에 준비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린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약사국시 100% 합격과 지역사회 및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실력 있는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