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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익산, 온정의 손길은 ‘계속~’

원광효도마을나눔 축제위원회, 1,000만원 기탁

등록일 2015년12월24일 11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세밑, 익산지역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광효도마을 나눔축제위원회(위원장 나형문)가 24일 익산시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간병비지원사업과 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며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원광효도마을 나눔축제위원회는 2012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나형문 위원장은 “익산시의 많은 어려운 우리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여산향우회 따뜻한 고향사랑

익산 여산향우회(회장 김근섭)도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000장, 라면40박스, 쌀 10포(20kg)를 여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여산향우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물품(환가액 150만원)을 마련해 여산면 독거노인, 장애인, 다자녀가정등 저소득 25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회원 10여명은 성품전달에 동참하고 싶다며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연탄과 성품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오00(75세) 할머니는 “날씨도 추운데 회원들이 직접 배달까지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산향우회는 2009년 결성되어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여산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아로마, 크리스마스 후원금 기탁

익산에 소재한 에이플러스아로마가 24일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크리스마스 행사 지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에이플러스아로마 허진희 대표는 “미래의 희망이자 기둥인 영유아를 위한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장학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개관 후 처음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풍성해 질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에이플러스아로마에 감사드린다. 아이가 행복하고 육아가 즐거운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후원금은 26일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하는 영유아 가족들의 장난감 선물을 마련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 금강동에 소재한 에이플러스아로마는 아토피,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 등에 효과가 좋은 편백잎에서 직접 생산한 편백오일, 편백수, 편백비누, 편백유아로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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