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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원에 심은 ‘글로벌 의료 한류’

원광대병원-몽골정부 의료기관 ‘협력’...몽골의사들과 동문의 밤 ‘우의’

등록일 2015년09월14일 17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글로벌 의료 한류를 실현하기 위해 몽골 초원위에 흘린 땀방울과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4박5일간) 김도종 원광대 총장, 최두영 원광대 병원장, 서일영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원광대병원 관계자 일행은 몽골 현지를 찾아 정부 관계자 및 협력관계 의료기관들을 방문, 그동안 다져 온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지난 8일에는 몽골 바양골 호텔에서 원광 동문인의 밤을 개최 하였는데, 지난 2010년부터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임상연수를 마치고 돌아 간 몽골 의료진 80여명이 함께 자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동문의 밤 행사에는 몽골 보건개발부 원장 배트 에르데네(Bat-erdene), 철도청 부청장 하타르(L.khatar), 제1병원장 비암바도르즈(Bayambadorj), 철도병원장 배트볼드(B.Batbold) 칭겔테병원장 엘카그바(Lkhagva)를 비롯하여 몽골측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 원광대병원이 그동안 몽골 보건부 및 의료기관들과의 보건의료분야 교류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우호관계가 굳건함을 보여 주었다.

U-헬스케어센터를 개소한 몽골 철도병원을 방문한 김도종 원광대 총장(좌측 다섯 번째)과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좌측 여섯 번째).

지난 2011년부터 몽골 연수생 의료연수를 시작한 원광대병원은 2012년부터 우리나라와 몽골 정부간 한*몽 보건의료 협력 약정에 따라 시행 돼 온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와 2013년 “몽골 보건부 협약 의료연수사업”등을 포함한 각종 의료 연수를 꾸준히 시행, 2015년 현재 의사 90명, 간호사 15명, 의료기사 1명 등 총 106명의 몽골 의료진들이 연수를 마치고 돌아갔다.

행사 도중 그동안의 협력 관계와 몽골 의료 발전의 공로를 높이 사 몽골 보건개발부와 철도청에서 김도종 총장에게 훈장과 감사패를, 몽골 철도병원에서 최두영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 하였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원광대학교병원과 몽골교류에 힘써준 공로를 기려 몽골 철도청 부청장 하타르(L.khatar), 철도병원장 배트볼드(Batbold), 원광대학교병원 현지사무소 졸라(Zulaa) 대표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 했다.

방문 기간 중 김도종 총장, 최두영 병원장 일행은 철도병원에 지난 달 개소한 U-헬스 케어 센터(U-Health Care Center)를 찾아 운영 현황들을 점검하고, 철도병원 시설들과 제1병원을 방문, 앞으로 의학 정보 및 원격 진료 교류 등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병원 생활을 함께 나눈 몽골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몽골 보건부 및 철도청, 의료 기관들과의 교류 현황을 점검, 상생 발전 방향 및 협력관계를 공고히 한 의미 있는 방문 길이었다.

동문의 밤 행사에서 김도종 원광대 총장(좌측 두 번째),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우측 두 번째)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9월 2일부터 7일까지 원광대병원 위장관외과 박원철 교수, 신경외과 엄기성 교수는 몽골 현지 병원(철도병원, 구립칭겔테병원)에서 수술 방법, 회진, 진료 분야의 선진의료기술을 현지 맞춤식 방법으로 전수, 몽골 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원광대병원 관계자들의 몽골 방문 및 행사 과정과 몽골 현지 의료기관에서 의료기술을 전수 한 원광대병원 교수들의 활동들을 몽골 현지 방송(TV9, UBS방송국)들도 보도 하는 등 의료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들은 몽골 초원의 바람들만큼 거셌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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