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매일시장 제2기 상인대학 졸업식이 29일 매일시장 상인교육장(2층)에서 김대중 도의원, 김용균, 김충영 시의원, 구병무 소상공인진흥공단 익산센터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40명의 상인들이 졸업을 하게 됐다. 졸업식에서는 최진석 씨가 명예학장(익산시장)상, 김소영 씨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상, 이순례, 정국창, 오석현, 김영완 씨가 공로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운영된 매일시장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경영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일 2시간씩 총 40시간(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0시간), 견학 1회의 교육과정으로 2개월간 운영됐다. 마케팅기법, 상인의식 개혁 및 고객만족기법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시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석해준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상인대학에서 터득한 경영비법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줘 고객이 다시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