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43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18일 오후 4시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청소년 등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경철 시장은 이날 문화예술, 스포츠, 효행 및 굳센 생활, 자원봉사부문에서 남다른 재능을 발휘한 4명에게 익산시 청소년상을 수여하고, 모범 청소년 및 우수 청소년 지도자, 올해 만19세가 되는 모범성년 등 23여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제일고등학교 안지은 양이 대표로 나서 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며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권리와 가정, 학교, 사회, 국가, 인류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기와 다른 삶의 방식도 존중 할 줄 알아야 하는 책임을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헌장을 낭독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해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기 바란다.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희망과 비전이 있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