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 국회의원과 전라북도의회 황현(익산3·교육위) 부의장이 11일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두 의원은 이날 제4회 유권자의 날 기념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한국열쇠협회 등 전국 260여 직능경제인단체, 중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출범하여 만든 유권자시민행동이 시상하는 상으로, 본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수, 상임위 출석률이 높은 상위 30% 이상 의원에 한하여, 당선 이후 ▲공약실천과 ▲입법 활동 ▲선거구 주민과의 소통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정희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중소상공인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책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2년간 500건 이상의 비정규직, 영세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불공정 피해사례를 지원해왔다.
또한 전 의원은 지난해 입법대상을 수상한 ‘U턴 기업 지원법’뿐만 아니라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화재보험 가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특별법’등 중소상공인과 서민을 지원하는 다양한 법안을 발의하고 관련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전 의원은 “경기불황과 불공정 경제로 전통시장 상인,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땀 흘려 일하는 여러분들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상생하는 경제를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현 부의장, ‘2015 유권자 대상’ 수상
전북도의회 황현 부의장도 도민중심 의정활동 등의 공로로 이날 ‘2015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황 부의장은 △학생안전지원 및 환경관련 등 도민중심 조례 제정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 △지역주민들의 믿음과 신뢰도 등의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으며 특히, 도민중심과 지역중심의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현 부의장은 “지역주민과의 약속이행을 철칙으로 생각하고 실천할 것”이라면서 “도민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행복한 전북도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