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익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이날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익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황수 서장을 비롯하여 익산시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통선진질서위원회 공진권 회장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한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전임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유공자 5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신임 임원진에 대한 위촉식이 있었다.

익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2005년 제1대를 시작으로 2015년 현재 제11대가 출범한 것으로, 관내 60개 초등학교 중 38개교 3,127명으로 구성, 올 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예방 순회캠페인 및 교통지도 등 봉사활동에 나선다.

강황수 서장은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교통지도 및 캠페인 등 각종 눈부신 활약으로 관내 어린이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