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익산의용소방대 연합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 실력을 겨룬다.

16회 익산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1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박경철 시장, 전정희 국회의원,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역대 17개대와 여성대 4개대 등 21개대 700명의 대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심폐소생술, 개인장비착장릴레이 등의 소방 기술을 겨뤘다

이후에는 화재예방과 재난구호 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한 유공대원들에게 익산시장상 등 표창장 수여와 어려운 이웃에게 쌀 전달식이 함께 열렸다.

박경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익산시민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소방대원들의 덕택”이라며 “이번 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