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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호남 베이스캠프는 '익산'

익산 국가산단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입주 예정…전정희의원 & 전북도 협력 결실

등록일 2015년04월01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3D프린팅을 통해 호남권 제조업 혁신 및 주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베이스캠프에 전라북도 익산시가 선정됐다.

창조혁신 산업의 허브가 될 호남권 3D프린팅 지역혁신지원센터 입지는 노후된 익산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건립하고 있는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얻은 이번 결실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정희 국회의원의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전정희의원실과 전라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호남권 3D프린팅 지역혁신지원센터(이하 호남권 센터) 공모 결과, 호남권 센터가 전북 익산으로 최종 선정됐다.

호남권 센터는 3D프린팅 장비를 통해 권역별 주력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일종의 베이스 캠프로,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8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호남권 센터는 6월까지 사업비 확정 등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정부예산 편성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2,200㎡의 입주공간에 기업지원용 3D프린터 7∼10종을 구축하게 되는 호남권센터는  2020년 까지 호남권 특화산업분야인 주얼리디자인, 융복합 부품, 스마트가전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호남권 전략산업 목표액 대비 3% 이상 평균 생산액 증가와 신규 일자리 3,000개 창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호남권 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의 융복합산업 육성과 제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부가 구축중인 권역별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특화산업이 육성되도록 기업 수요에 대응하고 근접 기술지원을 통해 호남권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도는 이번 ‘호남권 센터’ 전북 유치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3D프린팅 융복합산업 육성 협의회를 구성(‘13.12)하여 육성방안 마련 등 한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전북유치의 타당성 설득을 위해 40회 이상 중앙부처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하는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했다.

아울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를 중심으로 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익산주얼리 R&D 센터, 탄소융합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논리개발 등 3D프린팅 지역거점센터 전북유치를 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정희 국회의원(익산을)의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북을 중심으로 광주, 전남지역의 3D프린팅 융복합산업을 지원하는 ‘호남권 센터’ 유치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유치한 ‘호남권 센터’는 노후(41년경과)된 익산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건립하고 있는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여 호남권 주력산업의 제조혁신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견인한다.

또한 이곳엔 주얼리디자인, 융복합부품, 스마트가전 3개 특화분야 3D프린팅 장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하여 기업이 원하는 시제품제작, 애로기술지원 및 창업지원 등 기업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화산업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3D프린팅 기반 제조 및 융합기술 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창업지원과 기업체 재직자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반구축은 산업화 적용이 가시화되고 장비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얼리디자인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장비를 우선 구축하여, 국내로 U-턴하고 있는 패션주얼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혁신을 촉진하여 산업 활성화와 집적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호남권 센터’가 입주하게 되는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는 전북디자인센터도 함께 입주할 계획이어서 향후 협업을 통한 상승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인근지역에 패션주얼리 업체가 집적되어 있어 산업발전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광주·전남지역까지 포함하는 호남권 전 지역의 특화산업 분야 기술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10명 내외의 전문가로 애로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30명) 기술상담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인터넷 전산망을 이용, 기업에서 설계데이터를 전송할 경우 원하는 시제품을 제작 지원하는 On-Off Line 기술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권역 내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호남권 센터’유치를 계기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틈새시장 창업 활성화와 제조혁신이 촉진되어 지역의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북을 중심으로 광주·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연구소 등 광주, 전남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3D프린팅 협의체를 구성해, 3D프린팅 기반의 소재, 가공, 부품, 완제품 기업간 Value Chain을 구축하여 경량소재 등을 활용한 융복합부품 산업과, 패션주얼리, 스마트가전부품 등 특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전정희 의원은 “이번 호남권 센터 유치를 계기로, 전북의 주얼리, 융복합소재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과 연계해 익산을 대한민국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전북이 호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창조혁신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3D프린팅 산업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도 자체적으로 추진한 보급 확산 및 교육사업 등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융복합소재, 주얼리디자인, 스마트가전부품 등 호남권 특화산업 분야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호남권 제조업의 혁신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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