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문재인 의원이 9일 오전 익산시 남중동 북부시장의 한 국밥집에서 상인 및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새정치민주연합 예비경선을 통과한 당권주자 3명이 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순회전에 돌입한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9일 오전 익산을 방문해 민심을 잡기위한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문 후보는 이날 5일장을 맞은 익산 북부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문 후보는 재래시장 상인들과 '시민과의 희망대화'를 갖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당 차원에서도 해결방법을 반드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지난번 대선 때도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총선 승리는 물론 정권교체에 반드시 성공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당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