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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면 영만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11일 공동생활 경로당 입주식...10여명 어르신 숙식 해결

등록일 2014년12월11일 18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오산면 영만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11일 ‘공동생활경로당’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철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의장, 이원창 경로당회장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오산면 영만 공동생활경로당에는 10여명의 어르신이 숙식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시의 지원으로 경로당의 샤워실과 다용도실 공사가 완료됐으며 침구류, 취사도구 구입이 끝난 상태다.

어르신 황모(84) 할머니는 “저녁에 기다리는 사람도 없이 냉기만 남아있는 집에 돌아가기가 걱정스러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경로당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 올 겨울은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박경철 시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홀로 기거하면서 난방을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4,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고 경로당 93개소에 양곡, 이불, 소화기, 김장김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생활경로당은 올해 4개소의 기능보강을 마치고 시범운영중이며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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