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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훈훈한 사랑 나눔 ‘줄이어’

인화동 주민자치, 신동 통장협, 이마트 봉사단 ‘사랑 나눔’

등록일 2014년12월10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이기)가 4년째 주민 화합을 이끌기 위한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이웃 50여명을 초청해 ‘36.5도 사랑나눔의 장’을 개최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청소년장학금 300만원을 박경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지역 저소득층 6가구를 선정해 120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과 연탄 1,000장을 지원하고 일촌 맺기 독거 어르신에게 내복 29벌과 생필품 세트를 선물했다.

윤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훈훈한 행사를 마련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발전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 서 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인화동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노인 1촌 맺기, 인화동 나누미 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등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신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성금 450만원 기탁

익산시 신동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가 10일 신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통장회의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15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450만원을 신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조속연 회장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신동통장협의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과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황재택 신동장은 “매년 온정을 보내주고 계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겨울을 힘겹게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통장협의회는 희망 나눔 성금모금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 사랑의 맛데이 행사

이마트 익산지점 희망나눔봉사단이 10일 12시 익산 행복나눔마켓에서 이용자와 저소득 어르신 500여명에게 정성이 담긴 자장면을 대접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 손을 호호 불어가며 면을 뽑고, 자장을 볶고, 그릇을 날랐다. 차가운 바람에 몸은 힘들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은 한결 같은 미소를 지으며 각자 맡은 일을 척척 해냈다.

희망나눔봉사단장 유재훈 팀장은 “날씨가 추워 걱정했지만 많은 분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나눔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맛데이 행사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300여명을 예상하고 재료를 준비했으나 500여명이 몰리면서 자장면이 동이 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정작 자장면을 만든 자원봉사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자장면을 사먹으러 갔다는 후문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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